[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배현진 의원의 징계 취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 결정과 관련, 아직까지도 말이 없는 장동혁 대표가 무책임하다며 "이제 법원을 제명할 것이냐"고 직격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배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기 앞서 한동훈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6.2.1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191e4566ea9b4.jpg)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제가 사랑하는 제1야당 국민의힘이 반헌법적이라는 소리를 법원으로부터 들었다"며 "장 대표 등 윤어게인 당권파들은 '반헌법적 숙청'이라는 어제 법원 재판 결과에 대해 아직까지도 한 마디 말을 못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한 군인들에게 계엄 책임 미루듯이 자기들이 꽂은 윤민우(중앙윤리위원장), 이호선(당무감사위원장)에게 책임을 미룰 것이냐"며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제 법원을 제명할 것이냐"고 덧붙였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주 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내일 부산 구포시장을 방문해 세 몰이에 나선다. 전날 배 의원의 징계 취소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장 대표 강성 리더십에 흠집이 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시민들과 만나서도 당권파에 한층 더 각을 세울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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