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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5분만에 60% 충전하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공개


'플래시(FLASH) 충전 기술도 함께 설명
영하 20도에서도 상온 대비 3분 차이 뿐
중국 전역에 플래시 충전소 2만 개 구축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BYD는 전기차의 난제로 꼽히는 충전 속도 한계와 저온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FLASH)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 속도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배터리 잔량(SOC) 10%에서 70%까지 단 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9분이면 97%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2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상온 대비 단 3분 차이다.

BYD가 전기차의 난제로 꼽히는 충전 속도 한계와 저온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FLASH)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사진=BYD코리아]
BYD가 전기차의 난제로 꼽히는 충전 속도 한계와 저온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FLASH)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사진=BYD코리아]

또한 BYD는 인프라 로드맵을 발표하며 중국 전역에 2만개 규모의 플래시 충전소를 구축하고, 2026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왕촨푸 BYD 회장은 "업계가 직면한 고질적인 과제인 느린 충전 속도와 저온 성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기술 개발의 의의를 강조했다.

6년간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내연기관차의 주요 속도에 버금가는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배터리 공학계에서는 '급속 충전'과 '높은 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난제로 꼽혀왔다. 반면 BYD는 1세대 대비 에너지 밀도를 5% 높이면서 충전 속도 역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덴자 Z9GT는 BYD의 경량화 차체 기술과 결합, 1036km의 주행 거리를 실현했다.

내부 발열을 최소화하고 방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튬 이온 고속 통로'와 전방위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중국 국가 표준을 상회하는 아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BYD는 세계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단일 커넥터 출력 1500kW의 플래시 충전기'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결합돼, 지역 전력망에 과부하를 주지 않으면서도 전력망의 용량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이다.

기존 공공 충전소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무거운 케이블, 위생 문제, 복잡한 인증 절차 등을 해결하기 위해 플래시 충전기에는 'T자형 풀리' 방식이 적용됐다.

'제로 그래비티' 설계 덕분에 사용자는 힘을 들이지 않아도 커넥터를 차량 어느 방햐으로든 연결할 수 있다. BYD는 올해 말까지 중국 내 2만개의 FLASH 충전소를 건설하고 이를 일반 대중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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