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박지원 의원이 지난 6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정치 철학을 계승한 ‘금귀월래(金歸月來)’ 100회를 달성하며 지역구 주민과 약속을 굳건히 지켜냈다.
‘금귀월래’는 ‘금요일에 지역구로 내려가 월요일에 상경한다’는 뜻으로,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박 의원에게 직접 강조했던 현장 중심의 의정 철학이다. 박 의원은 이번 100회 달성을 통해 중앙 정치의 거물급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을 챙기는 데 소홀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2024년 당선 이후 매주 거르지 않고 해남·완도·진도를 찾은 박 의원의 행보는 지역 정가에서도 이례적인 평가를 받는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00회를 채우기 위해서는 매주 현장을 찾아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이번 100번째 금귀월래 이지만 지역 곳곳 주요 현장을 돌며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그는 “정치는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현장은 군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100회라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군민 한 분 한 분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이 더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금귀월래를 실천할 때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르침을 되새긴다고 강조했다. 그는 “DJ께서는 항상 ‘정치인은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갖춰야 하며, 그 바탕은 지역민에 대한 충성’이라고 하셨다”며 “그 가르침에 따라 중앙에서는 국정의 날 선 비판자가 되고, 지역에서는 군민의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완도군의 주요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국비 확보와 도시재생 사업 등 굵직한 현안 해결 뒤에는 박 의원의 이 같은 ‘현장 정치’가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이 군 안팎의 평가다.
박지원 의원은 앞으로도 ‘금귀월래’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다. 박 의원은 “100회는 새로운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완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과 지역을 쉼 없이 오가며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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