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 전경. [사진=HD현대일렉트릭]](https://image.inews24.com/v1/5604a8a9191322.jpg)
제2공장은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2만 9000㎡(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고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구축을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의 시험·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 준공 이후에는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은 2011년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설립한 미국 현지 변압기 생산공장으로 미국 내 최대 전력변압기 생산시설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법인 설립 당시 626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018년 537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공간을 확충했다. 2023년에는 183억 원을 들여 변압기 전용 보관장을 증축하는 등 현지 투자를 지속해 왔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생산법인은 현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제2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올해 9월 완료 예정인 울산공장 증설과도 시너지를 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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