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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과천 등 임대주택 3만7천가구 입주자 모집


건설임대 1.1만가구·매입임대 2.6만가구 등으로 구성
수도권이 57% 차지⋯청년·신혼부부 맞춤 주택 확대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임대주택 3만7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11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급 물량은 건설임대주택 1만1000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6000가구 등 총 3만7000가구 규모다. 이는 지난해 공급 실적(3만1000가구)보다 약 6000가구(19%) 늘어난 수준이다.

2026년 LH 유형별 입주자 모집 물량.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2026년 LH 유형별 입주자 모집 물량.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의 약 57%인 2만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건설임대주택은 LH가 공공택지 등에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국 48개 단지에서 총 1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 600가구 △국민임대 1500가구 △행복주택 6800가구 △통합공공임대 2800가구다.

수도권 주요 공급 단지로는 △서울 대방 행복주택 61가구 △고양 창릉 A4 행복주택 29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12 행복주택 1424가구 △성남 금토 A2 국민임대 438가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입주할 수 있는 통합공공임대주택도 전국 19개 단지에서 28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올해 2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LH는 이 가운데 48%인 1만2000가구를 상반기 중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

주거 수요 변화에 맞춰 △청년 3200가구 △신혼부부·다자녀 5300가구 △저소득층 7600가구 등 맞춤형 공급도 추진된다.

또 소득·자산 요건과 관계없이 무주택자라면 신청 가능한 든든전세주택 700가구와 전세사기 피해주택 약 6000가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 모집 방식도 기존 정기 공고에서 지역별·주택별 수요를 반영한 수시 공고 방식으로 전환해 공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주 자격과 임대 조건 등 세부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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