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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안보 희생, 이제는 실질적 보상을"…동두천시 "도 차원 제도 개선 시급"


균형발전기획실 현장 점검…개발기금 지원율 대폭 상향 건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현장 방문단과 함께 미군 공여지를 찾아 장기 미반환 기지의 특수성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 약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공여지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 균형발전기획실 주요 사업 점검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혜란 홍보미래담당관이 캠프 모빌과 캠프 님블을 중심으로 기지별 반환 현황과 개발 추진 상황, 사업 지연 요인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장기 미반환 공여지가 많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도 개발기금 지원율을 확대하고, 지원 범위를 주변 지역 사업까지 넓혀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국가안보를 위해 장기간 공여지를 제공해 온 지역의 특별한 희생이 지역 발전의 제약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여지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여지 문제는 단순한 부지 활용 차원을 넘어 도시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에 직결되는 과제"라며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도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두천=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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