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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자부심 갖는 경기 만들 것"


"'이재명의 실용'과 '추미애의 원칙' 결합"
"강한 성장·공정 경기·AI 행정 등 4대 비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추미애 의원(하남갑·6선)이 12일 "대한민국 경제 중심인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직면한 출퇴근 문제, 신도시 생활 여건 미비, 남북부 지역 격차 등을 지적하며 이를 돌파하기 위한 강한 리더십과 행정 대전환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자신의 정치 인생을 민주주의, 개혁, 민생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 발탁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제주 4·3 특별법 제정, 2017년 당 대표로 정권 교체 주역, '12·3 내란' 진상조사단장 등 민주주의를 수호했던 이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법무부 장관 시절 거센 반발 속에서도 검찰 개혁 기틀을 닦았던 원칙과 결단력을 이제 경기도정으로 돌리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재난 지원금과 기본 소득으로 사회적 기본권의 지평을 넓혔듯 도민을 행정 중심에 놓는 사고의 전환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추 의원은 "'강한 성장'을 위해 반도체, AI,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공정 경기'를 실현해 규제 지역에 대한 특별한 보상과 지역 화폐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AI 행정 혁신'은 데이터와 기술을 접목해 수도권 교통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라며 "'따뜻한 경기도'를 위해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과 '추미애표 경기도형 기본 소득'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통 문제에 대해선 '이동의 자유'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GTX와 JTX(광역급행철도)망의 조기 완공을 통해 경기도 전역을 메가시티로 묶는 교통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집에서 15분 거리 내 교통·의료·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 도시를 조성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원스톱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을 위한 난청 조기 검사 및 보청기 지원 확대 등 생활 밀착형 공약도 포함됐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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