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삼성전자 31%, 애플 28%로 전망했다. 기존 시장 1위인 삼성전자와 애플 간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전망.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https://image.inews24.com/v1/274c2373b8dabe.jpg)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프리미엄화 흐름과 애플의 시장 진입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출시 첫해 북미 시장에서 약 46%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29% 수준으로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전망.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https://image.inews24.com/v1/db6f29a1e72628.jpg)
북미 시장에서는 애플의 영향력이 큰 이유로는 아이폰 기반 설치 사용자층과 높은 브랜드 충성도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신규 폴더블 모델 출시 시 수요 흡수력이 클 거라는 이유다.
다른 제조사들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차세대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플립8'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로라는 2분기 첫 북타입(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방식) 폴더블 '레이저 폴드'를 출시할 전망이다. 구글도 4분기 차세대 '픽셀 폴드'를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게릿 슈니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시장 진입은 북미 폴더블 시장 경쟁 구도를 빠르게 재편할 것"이라며 "삼성, 모토로라, 구글 등 기존 안드로이드 제조사에 상당한 경쟁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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