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인환)는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 10종 총 40만장을 오는 26일 발행한다.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전지워터. [사진=우정사업본부]](https://image.inews24.com/v1/b5660ff0abf309.jpg)
기념우표에는 안중식(1861~1919)이 1901년 제작한 10폭의 병풍이 담겨 있다. 안중식은 조선 말기 전통 화단과 근대 화단을 잇는 서화계 거장이다.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으로 알려져 있다.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는 영원우표로 발행된다. 영원우표는 액면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우편요금이 변경되더라도 5g 초과 25g 이하 우편물은 언제든지 추가 요금 지불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금니사군자화훼 병풍은 검은 비단 바탕 위에 금니(잘게 부순 금박을 아교에 개어 만든 안료)로 식물 형상을 표현했다. 안중식은 매화·난초·국화·대나무 사군자에 목련, 모란, 파초, 연꽃, 오동나무, 수선화 등 화훼를 더해 각 폭을 구성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에서 금니 특유의 은은한 광택을 표현했다. 이들은 "우표 속 금빛 꽃과 나무를 통해 근대 미술의 찬란한 숨결을 느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념우표는 오는 26일부터 가까운 총괄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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