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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김진수 서울대 교수 CRO 영입


SSD 컨트롤러 넘어 '시스템 기업' 전환…연내 POC 공개 목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파두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김진수 교수를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영입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23일 파두는 김 교수를 CRO로 선임하고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두는 연내 개념검증(POC)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진수 파두 최고연구책임자(CRO) [사진=파두]
김진수 파두 최고연구책임자(CRO) [사진=파두]

김진수 신임 CRO는 컴퓨터 아키텍처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다. 대규모 데이터 저장 시스템과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설계 경험을 갖췄다. 네이버 파일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파두는 기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AI에 맞는 데이터 저장 방식 전체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AI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하는 ‘코디자인(Co-design)’ 방식이 적용된다.

김 CRO가 이끄는 연구 조직은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맞춘 전용 스토리지 시스템과 SSD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파두는 기업용 SSD 사업으로 확보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PCI익스프레스(PCIe) 5세대(Gen5) 컨트롤러를 공급 중이며, 6세대(Gen6) 제품은 하반기 매출 반영이 예상된다. 7세대(Gen7) 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형 수주가 이어지며 수주 잔고는 연간 매출을 웃도는 수준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주 규모는 15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CRO는 “차세대 스토리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고 밝혔고, 남이현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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