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신생 산업인 심해 광물 채굴 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이 연구 결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이미지 [사진=픽사베이(@communicationcy)]](https://image.inews24.com/v1/696e22e8f70e8d.jpg)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주 양국 관계자는 심해 광물 채굴 분야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 주도 하에 미국의 심해 광물 채굴 산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협력 의사를 밝힌 모습이다.
뉴욕타임스는 양해각서로 알려진 이 문서에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후 다른 경제, 자원 관련 파트너십 협정과 함께 서명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이 양해각서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공해상 해저를 규제하기 위해 설립된 독립기구인 국제해저기구(ISBA) 반기 회의에서 회람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합의가 심해 광물 채굴 방법을 두고 국가 간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수십 년 간의 노력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호주국립대학교 법학대학원의 국제법 교수이자 해양지정학 전문가인 도널드 로스웰 교수는 "일본이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심해 광물 채굴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건 주요 해양 국가, 특히 중국에 우려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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