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9b9a5428623a0.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원 안보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가 오는 8일부터 공공 부문 '차량 2부제'를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전면 재고'를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만약 꼭 시행하고자 한다면 국민 희생에 대해 상응한 적정 보상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보상에는 택시 등 교통비 뿐만 아니라 자동차세 할부금 등을 포함해 실질적 부담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추경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선 고유가 상황과 무관한 불필요한 예산을 모두 삭감하겠다고 정부·여당에 경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은 한마디로 진단은 고유가인데 처방은 현금 살포인 오진 추경이자 가짜 추경"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 △독립 영화 제작비 지원 △예술인 지원 △창업 지원 예산이 대표적 삭감 대상 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신 여기서 삭감한 재원을 고유가로 직격탄을 맞은 국민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구체적으로 △유류세 인하폭 15%에서 30% 확대 △운수 종사자 약 120만여 명에 60만원 유류보조금 지원 △자영업자 67만 대상 배달비·포장용기 구입비 지원 △K-패스(대중교통비) 6개월 간 50% 인하 지원 △청년 월세 지원한도 30만원 확대 △청년 내집마련 특별 대출 2차 보전 추진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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