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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연료 만드는 마이크로 로봇 外 [과학게시판]


AI로 분석한 지방선거 역대 공약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내 연구팀이 빛을 활용해 연료를 생성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소프트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전남대 김형우 교수 연구팀과 미시간대 압돈 페나-프란체슈(Abdon Pena-Francesch)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빛으로 연료를 생성, 방출할 수 있는 연료 저장 분자를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구동하는 마이크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발표했다.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 개발에 도움

광화학 기반 연료 방출을 통한 마이크로 로봇의 추진과 자기장을 이용한 방향성 제어. [사진=한국연구재단]
광화학 기반 연료 방출을 통한 마이크로 로봇의 추진과 자기장을 이용한 방향성 제어. [사진=한국연구재단]

마이크로와 소프트 로봇은 체내 약물 전달, 환경 모니터링, 정밀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큰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로봇 구조체 자체가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방출하는 ‘내재 에너지(embodied energy)’ 개념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빛을 이용해 연료를 생성하는 광화학 기반 연료 운반 분자를 설계했다.

김형우 교수는 “해당 기술은 마이크로 로봇뿐 아니라 능동 소재, 미세유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근적외선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될 경우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 개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I로 분석한 지방선거 역대 공약

고려대(총장 김동원) 정치외교학과 강우창 교수팀이 시빅해커 이동근, 한국정당학회(회장 조원빈), 뉴웨이즈(대표 박혜민)와 함께 지난 16년 동안 지방선거 공약을 인공지능으로 체계화한 웹서비스 ‘공약다나와(www.dagongyak.kr)’를 공개했다.

‘공약다나와’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회에 걸친 지방선거 공약 약 53만 건을 자동 분류한 웹 기반 데이터 서비스다.

IBS,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과 전략적 협력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직무대행 김영덕)과 프랑스 최대 국립 연구기관인 국립과학연구원(CNRS, 원장 앙투안 프티)은 공동 콘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상호 협력사무소 설치를 추진하는 등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갱신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서(Joint Statement)에 합의했다.

한-불 수교 140주년 AI, 양자 등 전략 과학기술 동맹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는 3일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프랑스 고등교육연구우주부(MESRE)와 ‘제9차 한-불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고등교육연구우주부 필립 바티스트(Phillippe Baptiste) 장관이 참석했다. 두 장관은 AI, 양자 등 양국의 주요 핵심전략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프랑스가 기술 패권 시대의 핵심 파트너임을 재확인했다.

1℃의 변화, 80㎞의 대이동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와 미래 농업 기술을 시민과 함께 이해하기 위한 시민자연과학탐사 프로그램 ‘1℃의 변화, 80㎞의 대이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온이 1℃ 상승할 경우 농작물 재배지가 약 80㎞ 북상할 수 있다는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기후변화가 한반도의 농업 환경과 우리의 식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제10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개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권이균, KIGAM)은 오는 18일 연구원 중앙 잔디광장에서 ‘제10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유일의 지구과학 특화 미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존 미술대회를 넘어 과학·예술·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과학 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지구와 지질자원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초등학생 300명(저학년 150명, 고학년 150명)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KAIST, 유럽 최대 연구 기관 CNRS와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제9차 한국-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회의에서 유럽 최대 연구기관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총재 앙투안 프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공동연구소(IRL)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AIST를 포함한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프랑스 INSA 그룹과 학생교류 공동사무국 설치 추진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대 산업AI센터–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 제조기업 AI 전환 가속화 위한 MOU

서울대 공과대학은 지난 1일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산업AI센터가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과 대구 지역 제조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는 한편,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연구성과–사업화 연계 강화로 성과 창출과 시장 확산을 동시 견인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병국)은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 스케일업을 지원한 결과, 실질적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술키움 사업은 2022년부터 4개 연구단을 지원해 17건 기술이전, 특허 출원·등록 56건, 각종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성과 창출 추진 중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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