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민·관 한마음’ 청주 봉명동 가스폭발 사고 수습 속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상가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수습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6명이 다쳐 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14명은 귀가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접수된 피해는 모두 436건. 아파트 219건, 주택 130건, 상가 45건, 차량 42건이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상가 가스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삼정백조아파트의 창호 철거 작업 모습. [사진=청주시]

이재민은 37가구 68명이다. 33가구 64명은 친인척 집, 4가구 4명은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재민을 위해 지정 숙박시설 5곳을 확보하고, 흥덕초등학교에서 임시대피소를 운영하며 식사 지원도 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선 보건소 등을 운영하고, 재난심리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피해 주민 38명이 심리상담을 받았다.

청주시는 14~15일, 건물과 주택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보험 처리 절차와 자원봉사 연계 지원, 복구 지원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번 가스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삼정백조아파트의 창호 철거는 전체 195가구 가운데 104가구가 완료됐다. 아파트에 대해서는 한국화재복구협회가 피해 접수와 손해 산정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상가와 주택 등 일반 건물은 신고접수 내용을 토대로 시청 건축디자인과와 흥덕구청 건축과, 청주지역건축사회 등이 팔 걷고 나서, 피해 사실과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파트 가스 안전점검은 366가구 중 346가구가 완료했다. 부재로 점검하지 못한 20가구는 향후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독주택과 상가 49필지에 대한 가스점검도 끝났고, 확인된 경미한 손상 2건은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청주시는 사고 현장 폐기물 7.5톤을 수거했고, 피해 주민에게는 폐기물 처리를 위한 장갑과 마대를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도 인근 주택과 상가에서 주변 정리와 잔해물 수거 등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생활안정 지원과 지방세 감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하면서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시 자원봉사자들이 가스폭발 사고 현장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민·관 한마음’ 청주 봉명동 가스폭발 사고 수습 속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