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출 연체율 상승세…중기·개인사업자 부실 증가


중소법인 연체율 1.02%…전월 대비 0.13%p 상승

[아이뉴스24 김덕호 기자] 국내 은행 원화대출 신규 연체 발생액이 늘면서 연체율이 상승했다.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대출 부실이 확대되며 전체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17일 금융감독원의 '2026년 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2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원으로 전월(2조8000억원)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신규 연체율은 0.12%로 전월 0.11%보다 0.01%p 상승했다.

[그래프=금융감독원]
[그래프=금융감독원]

기업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월 말 0.67% 대비 0.09%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9%,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92%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6%p, 0.10%p 올랐다.

연체율을 끌어올린 것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이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1.02%로 전월 말보다 0.13%p 상승해 주요 부문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78%로 0.07%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말 대비 0.03%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1%로 0.02%p 올랐고,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90%로 0.06%p 상승했다.

금감원은 "중소법인 등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부실채권 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은행권 대손충당금 적립, 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덕호 기자(pad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출 연체율 상승세…중기·개인사업자 부실 증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