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보험연구원이 중년·고령층(55~79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은퇴 가구의 3분의 1 이상이 생활비 부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혜원 선임 연구위원은 19일 "은퇴 가구의 32.5%가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부채를 보유한 응답자의 과반수(61%)가 빚이 너무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래프=보험연구원]](https://image.inews24.com/v1/70a438d10b980c.jpg)
중년·고령층의 재무계획에서 중요 항목인 노인 돌봄 비용 계획에 대한 응답에서는 48.9%가 계획이 없거나 잘 모르고 있었다. 장례 비용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54.7%, 상속·증여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44.7%에 달했다.
변 선임 연구위원은 "금융 역량 취약 집단을 위한 전문 금융 자문에 대한 정보접근성 강화, 대면 재무 진단 채널 강화·비대면 채널 서비스 사용 편의성 개선, 금융 계획·금융 자문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예산관리나 부채관리 등 재무관리를 위한 지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년·고령층의 금융 후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금융 지식 제고뿐만 아니라, 부채·현금흐름 관리, 노인 돌봄 대비, 재정위임, 금융 자문 활용 등 긍정적인 금융 행동 실천을 돕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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