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bb420030df29e.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돌봄과 교육, 문화, 일자리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가 삶의 가능성을 가르는 기준이 되지 않도록,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나라를 향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이동과 평범한 선택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중대한 결심과 간절한 도전의 연속"이라며 "눈앞에 놓인 작은 문턱 하나가 넘기 어려운 금지선이 될 수 있기에, 국가의 역할은 더욱 분명해야 한다. 저 역시 산재로 후천적 장애를 얻은 몸이기에, 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현실"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이 모여 많은 정책적 변화와 진전이 있었다"며 "우리 정부 들어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등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일상 속의 여러 불편과 제약,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한다"며 "이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는 일은 단지 복지를 늘리는 것을 넘어 모든 시민의 삶의 자유를 확대하는 일이다. 누구든 자신의 노력으로 삶의 조건을 바꿀 수 있고, 또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에서 장애인도 결코 예외일 수 없다"며 "여러분의 오늘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내일이 더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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