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동기어는 전기차와 로봇 중심의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동기어 CI. [사진=대동기어]](https://image.inews24.com/v1/5108913f1433d3.jpg)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8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보통주 기준 30% 규모의 무상증자를 병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유상증자 6월 12일, 무상증자 8월 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유상증자 8월 11일, 무상증자 8월 24일이다.
대동기어는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을 미래차 생산 설비 확충, 운영 기반 안정화, 로보틱스 사업 기반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500억원은 미래차 관련 설비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투자는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집행되며 전기차·하이브리드차용 로터 샤프트, 아웃풋 샤프트, 디퍼렌셜 기어, 캐리어 및 디퍼렌셜 어셈블리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의 양산 설비 구축에 집중될 예정이다.
신규 설비는 2027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대동기어는 기존 감속기 및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용 감속기와 액추에이터 등 첨단 로봇 핵심 부품 개발도 빠르게 추진하며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증자는 전기차와 로봇 중심으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전기차 부문의 수주를 매출과 수익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로봇 핵심 부품 분야로의 확장을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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