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하 칠대죄 오리진)'이 출시 한달여만에 모바일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센서타워]](https://image.inews24.com/v1/19a54530cdc2d7.jpg)
29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칠대죄 오리진은 지난 27일까지 모바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약 200만건을 기록하고 누적 매출은 1000만 달러를 넘겼다. 게임은 지난 3월 17일과 24일 각각 PC·콘솔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국가별 모바일 다운로드 비중은 일본(17.8%), 미국(13.5%), 브라질(6.7%), 태국(6.4%) 순이다. 매출 비중은 일본이 절반 가까운 49.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국(11.7%), 미국(10.8%), 프랑스(6.2%)가 뒤를 이었다.
칠대죄 오리진은 이같은 성과로 지난 한달간 전 세계 오픈월드 모바일 게임 중 다운로드 3위,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센서타워 관계자는 "오픈월드 RPG는 일반적으로 높은 개발 비용과 대규모 라이브 서비스 운영이 필요한 장르로 꼽힌다"며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서 출시 초반부터 글로벌 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PC·콘솔 버전의 성과도 주목된다. 센서타워 집계 기준 칠대죄 오리진은 지난 한달간 스팀에서 약 80만장, 플레이스테이션5(PS5)에서 약 100만장이 판매됐다. 합산 약 180만장으로, 스팀과 PS5 RPG 장르에서 올해 기준 통합 판매량 3위를 달성했다. 스팀에서는 유럽(41%)·남미(27%) 이용자 비중이 높았으며 PS5의 경우 북미(47%) 비중이 높았다.
최근 실시한 1.2버전 업데이트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넷마블은 지난 23일 캐릭터 '에스카노르'를 비롯한 신규 지역, 장비 시스템 등을 추가했으며, 업데이트 직후인 25일 일매출이 약 51만달러로 증가했다. 스팀 역시 23일 동시접속자 수가 전날 대비 약 4배 늘어 출시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센서타워 관계자는 "넷마블은 그간 턴제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방치형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다양한 장르로 칠대죄 IP를 확장해왔다"며 "동일한 IP를 단순 재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플랫폼 특성에 맞춰 새로운 장르 경험으로 확장하는 넷마블의 프랜차이즈 운영 역량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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