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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생활비도 거짓, 여행도 몰래"⋯신용불량자 남편, 짐 싸서 떠나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반복된 거짓말과 경제 문제로 갈등을 겪던 끝에 결국 남편이 집을 나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반복된 거짓말과 경제 문제로 갈등을 겪던 끝에 결국 남편이 집을 나갔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반복된 거짓말과 경제 문제로 갈등을 겪던 끝에 결국 남편이 집을 나갔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3년 차에 만 1세 아이를 키우며 육아휴직 중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곧 복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과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연애 당시 남편이 신용불량 상태에서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성실히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

그러나 결혼 준비 과정에서부터 약속했던 생활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경제적 문제와 거짓말이 반복됐고, 결혼 이후에는 코인 투자로 자금을 탕진한 사실까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사실이 밝혀진 시점이 임신 확인 직전이었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출산 이후에도 갈등은 이어졌다. A씨는 남편이 육아휴직 중임에도 불구하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고, 외국인 여성과 단둘이 여행을 다녀온 사실까지 뒤늦게 알게 되면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다. 당시 A씨는 남편에게 시가로 돌아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라고 요구했으나 이후 시어머니의 만류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반복된 거짓말과 경제 문제로 갈등을 겪던 끝에 결국 남편이 집을 나갔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남편은 짐을 싸고 나가버렸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관계 회복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그날의 기억이 계속 남아 남편을 좋게 볼 수 없었다"며 냉랭해진 태도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남편이 부담을 느끼면서 최근 짐을 싸 집을 나갔다고 했다. 남편은 집을 떠나는 과정에서도 아이를 한 번도 안아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용불량자랑 결혼한 네 탓" "뻔히 보이는 길에 왜 발을 담그냐" "애를 위해서라도 이혼해라"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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