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의 보잉 공장 [사진=AP 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5e49e4b8475a7.jpg)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건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969년 9월 이후 57년 만에 처음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2000건)도 큰 폭으로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12∼18일 주간 178만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3000건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4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한 것은 미국의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후 회견에서 "지난 1년간 일자리 증가 속도 둔화는 지난 1년간 이민 감소와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으로 인한 노동력 증가세가 약화를 반영했다"면서 "노동 수요도 동시에 뚜렷하게 위축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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