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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신임 총장 후보군 6명…모두 KAIST 교수


외부 추천 인사는 고사 사례 많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18대 총장에 공모한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등을 통해 1차적으로 6명의 후보군이 확정했다.

지난달 29일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총선위)가 10여명의 추천과 자천 인물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등을 통해 6명으로 추렸다.

6명의 후보군은 모두 KAIST 교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발굴위원회 등에서 외부 추천 인사를 추천했는데 고사한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사진=KAIST]
KAIST. [사진=KAIST]

총선위에서 1차로 선정된 6명은 KAIST △류석영(전산학부 교수, 교협 추천) △문재균(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자천) △배충식(기계공학과 교수, 교협 추천) △이도헌 현 기획처장(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발굴위 추천) △이승섭(기계공학과 교수, 발굴위 추천) △이혁모 명예교수(신소재공학과 교수, 발굴위 추천) 등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확정된 6명의 후보자에게는 면접 일정 등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총선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최종 3인의 후보군을 선정한다.

핵심 포인트는 3명의 후보군이 정해진 이후부터다. 3명의 후보군이 정해지면 이른바 ‘인사 검증’에 들어간다. 이때는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와대 등이 직접 조율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윗선의 ‘낙점’을 받는 단계인 셈이다.

과기정통부와 KAIST는 제18대 총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지난 2월 개최했는데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 이 때문에 이번에 재공모에 나선 것이다.

이런 상화이다 보니 빠르게 신임 총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계 한 관계자는 “인사 검증이 어떻게, 어떤 속도로 이뤄지는지에 따라 선임 일정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청와대도 1차 선임이 무산된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속도를 내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인사 검증이 마무리되면 3명의 최종 후보자는 KAIST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KAIST 이사들의 투표를 거쳐 과반을 얻은 후보가 최종 선임된다.

이후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기정통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 안에는 제18대 KAIST 총장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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