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쿠팡Inc가 올해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나 35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 85억400만 달러(12조459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원/달러 평균 분기 환율(1465.16원)로 환산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억4200만 달러(3545억원)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억6600만 달러(3897억원)를 기록했다.
이번 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다. 상장 이후 최대 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2021년 4분기로 각각 3억9659만 달러(약 4800억원), 4억497만 달러(약 5220억원)였다.
또 분기 기준 매출 성장률은 2021년 미국 뉴욕증시 상장 이후 최저치다.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도 깨졌다. 종전 최저 분기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14%)였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손실이 실제 전망치보다 5~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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