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C, 1.2조 유증 확정…미래투자·재무개선 '투트랙'


발행가액 9만 9500원...총 1173만 주 발행
차입금 상환에 5775억원...부채비율 개선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SKC가 1조 16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확보한 자금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글라스기판 사업 육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에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SKC CI. [사진=SKC]

SKC는 12일 유상증자 최종 발행 가액이 9만 95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C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173만 주를 신규 발행하며, 총 1조 1671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SKC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신사업 투자와 재무건전성 강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SKC는 글라스기판 사업에 약 5900억원, 차입금 상환에 4100억원을 배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가 상승으로 전체 조달 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차입금 상환 여력이 대폭 확대됐다.

글라스기판 투자금은 향후 3년간 필요한 최대 소요 자금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인 만큼 기존 5896억 원으로 고정하고, 이번 조달 금액 증가분은 차입금 상환 규모를 늘리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 등 주요 재무 지표의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존 계획대로 4100억원 상환 시 140%대 초반으로 예상되었던 부채비율은, 이번 증액으로 상환 규모가 5775억 원까지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약 230%에서 약 129%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SKC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SKC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과 차세대 글라스기판 사업의 미래 가치에 대해 주주와 투자자들이 깊이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글라스기판의 상용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회복∙도약을 위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은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는 6월 8일 상장된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C, 1.2조 유증 확정…미래투자·재무개선 '투트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