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 공간 확충과 통합교육 강화, 전환교육 내실화를 중심으로 한 특수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발표한 충북 특수교육 더더더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령인구는 약 5% 감소한 반면 특수교육대상자는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특수학급은 2023년 38학급, 2024년 49학급, 2025년 53학급, 올해 43학급을 신설·증설해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과밀학급에는 정원 외 교사를 배치하고 학급당 최대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교육 여건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일반고와 대학을 연계한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를 도입했다. 올해 3월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에 1학급 8명이 입학해 사회적 자립과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주 3회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이론 수업을, 주 2회 대학 캠퍼스 실습실에서 반려동물관리와 실용음악 등 실습 중심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옥천군에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남부3군 전공과 설립도 추진 중이다.
통합교육 지원도 강화된다. 전체 특수교육대상자의 약 70%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상황에서 통합교육 온 119를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합교육 연구·선도학교인 정다운학교를 2026학년도 13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흥덕초등학교와 각리초등학교에 통합학급 교육활동 협력교원을 배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김영순 충북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은 특정 학생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든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교육의 기준”이라며 “학교에서 사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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