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 이사회가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윤리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KT는 김용헌 의장이 이끄는 이사회가 이사회 윤리강령을 개정하고 사외이사 위임계약서를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KT 사옥 전경.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221db393d7ea82.jpg)
KT 이사회는 개정 사외이사 윤리강령에 '사외이사는 회사의 인사·사업·투자 등과 관련해 공정성 또는 독립성을 저해하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사외이사들은 반기마다 '사외이사 윤리실천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윤리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KT는 이를 통해 준법·윤리 기반의 이사회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외이사 위임계약서도 정비했다. 개정 계약서에는 사외이사가 법령과 정관, 기업지배구조헌장, 사외이사 윤리강령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관련 규정 준수 의무를 위반했거나 독립성·윤리성 규정을 위반했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고 △이사회·위원회 출석과 심의 참여·의결권 미행사 권고 △사직 권고 등이 포함됐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새로운 이사회 출범과 함께 법령 준수는 물론 개별 이사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지배구조 개선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