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북한 스포츠 선수단인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에서 수원FC 위민을 상대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5.17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f19dc3cdc475c.jpg)
내고향 선수단은 17일 오후 2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내고향 선수단은 선수 27명,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이 입국장에서 공항 출구로 나가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남짓이었다. 환영 인사를 건네는 실향민 단체 쪽에 눈길도 주지 않았고, 준비된 차를 타고 곧바로 떠났다.
공항에는 취재진과 환영단 등 100여명이 몰렸고, 경찰 경력 50여명도 배치됐다.
내고향 선수단은 오는 20~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 경기가 진행되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북한 스포츠 선수가 방한해 경기를 치르는 건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다. 또 여자 축구 종목으로 한정하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방남이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에서 수원FC 위민을 상대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5.17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7a3b283218919.jpg)
내고향 선수단은 지난 12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에 도착, 북한대사관 인근에서 훈련하다가 이날 중국국제항공편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이들은 수원의 한 호텔에서 머물며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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