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사진=EPA=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5e42f31a5ec33.jpg)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칸에서 박 감독에게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이 받는다.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세 등급으로 나뉘며, 이 중 코망되르가 최고 등급이다.
한국인으로는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지난해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코망되르 문화예술공로훈장의 네 번째 수훈자다.
박 감독은 '올드보이'(2003)와 '박쥐'(2009), '아가씨'(2016), '헤어질 결심'(2022) 등 대표작들이 연달아 칸영화제에 초청되고 수상하는 성과를 내며 '깐느 박'이란 수식어로 불렸다.
2004년에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칸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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