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여기어때컴퍼니가 일본 대표 온라인 여행사(OTA) '리럭스'를 품었다. 여기어때는 리럭스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여기어때컴퍼니는 일본 여행 플랫폼 '리럭스'를 운영하는 '로코 파트너스(Loco-Partners)' 지분 전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로코파트너스는 일본 통신사업자 KDDI 산하 기업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이사. [사진=여기어때]](https://image.inews24.com/v1/2a9cb2a125ab46.jpg)
인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여기어때컴퍼니는 리럭스의 사명 변경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두 플랫폼의 상품을 서로 연동해 고객의 다양한 목적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럭스는 약 3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 예약 플랫폼으로 고급 호텔과 리조트, 료칸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여기어때컴퍼니는 국내 여행 시장을 넘어 일본 여행시장까지 점유하게 됐다. 리럭스와 여기어때, 여기어때 투어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단 목표다. 여기어때의 자유 여행객, 여기어때 투어의 패키지 여행객을 넘어 리럭스로 일본 하이엔드 여행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세 플랫폼은 상품 기획 및 운영, 마케팅 전략, 기술 개발 등 폭넓은 차원에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여기어때컴퍼니는 리럭스에 한국 여행 상품을 연동하고, 리럭스의 하이엔드 일본 숙박 상품을 여기어때에 공급하며 다른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강화한다.
정명훈 여기어때컴퍼니 대표는 "이번 M&A는 압도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첫 발걸음"이라면서 "일본 여행 플랫폼 인수로 인바운드 및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토대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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