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 해외 점포 수가 211개로 1년 새 4개 늘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해외 점포 당기순이익은 16억5100만달러(약 2조4000억원)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표=금융감독원]](https://image.inews24.com/v1/48e57e17359e09.jpg)
이자 이익은 38억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5% 늘었다. 다만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1%로 전년보다 0.03%포인트(p)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인도 소재 해외 점포가 22개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20개), 미국(17개), 중국(16개), 미얀마(14개) 순이었다. 아시아 지역 점포는 전체의 67.3%인 142개였다.
해외 점포 총자산은 2331억3000만달러(약 334조5000억원)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전체 국내 은행 총자산 대비 비중은 8.1%다.
국가별 자산 규모는 미국(376억달러), 중국(320억7000만달러), 영국(275억3000만달러) 순이다. 영국(+19.0%), 베트남(+16.9%), 싱가포르(+15.1%), 일본(+14.5%) 등에서 증가 폭이 컸다.
국가별 수익성은 엇갈렸다. 인도네시아는 적자 폭이 줄며 순이익이 1억500만달러 개선됐다. 영국도 6500만달러 증가했다. 중국은 순이익이 80.3% 감소한 2100만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해외 점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6%로 전년(1.46%) 대비 0.10%p 하락했다.
동남아 6개국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55%다. 캄보디아는 8.16%, 인도네시아는 7.81%를 기록했다.
현지화 지표 종합 평가 등급은 2024년과 같은 ‘2+’다. 캄보디아 점포가 가장 높은 ‘1+’ 등급을 받았고, 인도네시아(1°), 일본·베트남(1-) 등이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해외 점포 건전성과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본점 차원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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