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26 지선] 정원오 "성동의 변화 서울서 완성하겠다"


“무능·무책임한 시정 바꿔야”⋯오세훈 시정 전방위 비판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성동에서 증명한 변화를 서울에서 완성하겠다"며 서울시정 교체를 강조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 후보는 2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하는 선거"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오세훈 시정을 끝내고 시민 삶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언급하며 "뒤에서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유능한 지도자"라며 "이제 서울시만 바꾸면 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주거 문제를 두고 오세훈 후보 책임론도 제기했다. 그는 "오세훈 후보는 2021년 매년 8만호 공급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1년에 3만9000호 수준밖에 공급되지 않았다"며 "절반도 안 되는 공급 실적을 내놓고 전임 시장과 현 정부 탓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서울시 GRDP 성장률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쳤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위까지 떨어졌다"며 "창업은 줄고 폐업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통 정책과 관련해서는 "강북횡단선과 서부선 등 약속했던 사업들이 멈춰섰다"며 "버스 노선 개편 역시 시민 체감 성과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안전 문제를 가장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용산 참사와 이태원 참사, 강남역 침수, 최근 싱크홀 사고와 삼성역 철근 누락 부실시공까지 반복되고 있다"며 "서울시의 안전 불감증이 구조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역 공사 현장의 철근 누락 사실을 오세훈 후보가 '뉴스 보고 알았다'고 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일 잘하는 사람은 계속 뽑고 일 못하는 사람은 바꾸는 것"이라며 "못한 시장은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재임 경험도 내세웠다. 그는 "12년간 성동구를 운영하며 마지막 해 구정 만족도 92%를 기록했다"며 "성동의 성과를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수동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언급하며 "성수동은 외국인 카드매출이 서울 최고 수준까지 성장했고 지역경제가 살아났다"며 "성동구의 경제 활성화 모델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정책 성과로는 GTX-C 왕십리역 신설과 '성공버스'를 제시했다. 그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GTX-C 왕십리역 정차를 이끌어냈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셔틀버스인 성공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안전 행정 성과에 대해서는 "예방 중심 안전행정을 통해 최근 5년간 침수사고·싱크홀·대형 안전사고 제로를 기록했다"며 "재난안전관리 평가 1위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전시행정이 아니라 시민 효능감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서울, 편리한 교통, 안전한 서울을 원한다면 정원오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26 지선] 정원오 "성동의 변화 서울서 완성하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