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상반기 최대 게임전시회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플레이엑스포는 콘솔·아케이드·PC·모바일·인디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종합 게임 전시회다. 600여개의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개막 이틀째인 22일 직접 둘러본 플레이엑스포는 연말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의 압축판이라는 인상을 풍겼다. 부산 벡스코 제1·2전시장과 야외 무대까지 활용해 열리는 지스타와 달리 플레이엑스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 각종 플랫폼 게임들과 e스포츠 경기장, 심지어 푸드트럭들까지 들어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어서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짧은 동선과 시간 만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다.
![2026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095f375d753b5.jpg)
![2026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dbfe0ec97aa5d.jpg)
![2026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d7c3f4717f321.jpg)
지스타가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무대라면 플레이엑스포는 보다 오밀조밀하며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넥슨, 그라비티, 라인게임즈와 같은 게임사들의 게임과 여러 대학교 게임관련학과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게이머들과 호흡한다. 각종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도 곳곳에 마련돼 있고 관람하다 허기지면 밖에 나갈 필요 없이 제1전시장 한쪽에 자리잡은 푸드트럭에서 여러 메뉴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콘솔과 아케이드 게임 비중도 꽤 높은 편이다. 특히 전시장에 입장하면 곧바로 'K-아케이드게임 파빌리온'을 만날 수 있는데,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제도를 통해 시범 운영 중인 점수보상형(리뎀션) 아케이드 게임들을 접할 수 있었다. 게임을 플레이해 획득한 점수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형태로 현장에는 많은 젊은 관객들이 체험 중이었다.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2013년 굿게임쇼코리아를 거쳐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게임 전시회다. 지스타와는 차별화된 방향성을 내세워 안착했다. 지난해 행사의 경우 나흘간 11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GTX-A 노선 개통으로 접근성도 개선됐다. 서울역에서 킨텍스 역까지 20여분이면 도착한다. 오히려 킨텍스 역에서 킨텍스 제1전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시간이 체감상 더 길게 느껴질 정도였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1일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게임산업은 시장 규모로 전 세계 4위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고 창의성으로 전 세계 이용자를 사로잡고 있다"며 "일요일까지 나흘간 멋진 엑스포를 맘껏 만끽하시길 바란다. 게임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5b8fc771ee5a3.jpg)
![2026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b21ab01e32ad9.jpg)
![2026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628d4c05caf4b.jpg)
![2026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02b92119940c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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