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국힘 장성철 "위성곤 제2공항 입장 번복... 도민께 사과해야"


[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장성철 상임선대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의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 번복에 대해 도민 사과를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22일 논평을 내고 "위성곤 후보의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또다시 뒤집어졌다"며 위 후보의 오락가락 행보로 인해 제2공항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위 후보는 지난 2024년 제22대 총선 출마 당시 제2공항 건설에 대해 '적극 추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위 후보의 기자회견 직후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는 "현직 국회의원인 민주당 위성곤 의원마저 몰상식의 찬성 대열에 동참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분한 정보 공개와 공개 토론, 전문가 검증, 찬반 의견을 공정하게 듣는 숙의 과정을 먼저 만들겠다"며 "이후 도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최종 의견을 묻겠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장 위원장은 이를 두고 "2년 전 '적극 추진' 입장을 전면 철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결정에 따라 제2공항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위 후보의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진짜 입장은 어느 것이냐"고 따졌다.

이어 "선거 때마다 득표를 위해 입장을 바꾸는 정치인을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겠느냐"면서 "2년 만에 '주민투표 및 공론조사 결정'으로 입장을 뒤집은 데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힘 장성철 "위성곤 제2공항 입장 번복... 도민께 사과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