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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장동혁 "與 후보, 모두 '이재명 독재' 도우미 될 사람들"


"與 후보, 약점 허다하고 능력 부실"
"李 명령 따르고 개딸 위해 일할 것"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26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26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을 향해 "모두 이재명 독재의 도우미가 될 사람들"이라고 비판하며 "지역과 나라를 살릴 선택은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약점은 허다하고 능력은 부실하다. 이재명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고 국민이 아니라 개딸을 위해서만 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 "주취폭행의 부끄러운 과거를 5·18로 덮고 있다. 성동 아기씨당 사건 하나만 봐도 서울시민 주거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향해선 "인천을 제2의 대장동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수천억의 인천시민의 재산을 약탈할 것"이라고 했다.

이외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의 대부 업체 사내 이사 재직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정치자금 자녀 식당 유용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의 새천년 NHK 사건 △김경수 경기지사 후보의 드루킹 사건 △김용남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대부 업체 차명 운영·보좌진 폭행 의혹 △송영길 연수갑 보궐선거 후보의 새천년 NHK 사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정면 겨냥한 장 대표는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 지방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그는 "국민의힘은 다르다"며 "서울 오세훈, 인천 유정복, 대전 이장우, 울산 김두겸, 세종 최민호, 강원 김진태, 충북 김영환, 충남 김태흠, 경북 이철우, 경남 박완수 모두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일꾼들"이라고 강조했다.

초선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등을 두고는 각각 "삼성 반도체 신화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전문가"라며 "이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제대로된 일꾼"이라고 힘줘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 비하 마케팅' 관련, 정부·여당이 사실상 불매 운동을 벌이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면서 선거의 판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광우병과 사드, 후쿠시마로 재미를 봤던 과거 기억을 잊지 못하고 스타벅스를 희생양 삼아 또다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이재명이 직접 나서 스타벅스를 공격하고, 정부와 경찰이 총동원돼 달려드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겠나. 인민 재판을 벌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재판 취소 특검에 대한 국민 분노를 스타벅스로 덮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커피 한 잔 선택할 자유까지 빼앗길 판"이라며 "이재명의 공포정치에 더 이상 속아선 안 된다. 행동해야 우리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장 대표는 회견 직후 질의 응답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스타벅스 관련 여권의 대응을 비판한 본인을 향해 "극우 유튜버에 가깝다"고 한 것을 두고 "여당 원내대표의 공격에 일일이 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수도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장 대표의 대여 발언 수위가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말에는 "제 발언이 센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센지 국민께서 비교해보면 알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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