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민의힘 김대영 울산시의원 후보(남구 달동·수암동)가 AI(인공지능) 교육 지원과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맞춤형 생활정치 실현 의지를 밝혔다.
27일 아이뉴스24와 만난 김 후보는 “달동·수암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젊은 추진력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후보는 제8대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국민의힘 울산시당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청년 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지역 현안으로 주민 편의 공간 부족 문제를 꼽았다. 김 후보는 “달동과 수암동은 주거·상업 밀집지역임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주민 삶과 직결되는 생활 인프라 확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대표 공약으로는 △AI 교육 지원 조례 제정 △남구평생교육원 설립 △수암권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등을 내세웠다.
특히 김 후보는 AI 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AI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제는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시 경쟁력이 달라지는 시대”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경로당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쉽게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시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접근성은 충분히 갖춰져 있다”며 “조례에 AI 전문인력 양성 내용도 함께 담아 울산 출신 AI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요 공약인 ‘남구평생교육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 구상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취업과 재도전, 자기계발까지 가능한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유휴 교육시설 활용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초등학생 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통폐합되거나 활용도가 낮아진 교육시설을 지역 평생교육 공간으로 선제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암권 다목적체육시설 건립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수암동은 주민센터와 초등학교 외에는 공공시설이 부족한 편”이라며 “주민 의견을 들어보면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 확보가 가장 큰 과제인 만큼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울산시장과 남구청장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달동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지역 경제와 인구 문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인 정책과 현장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민원 해결 과정에서는 주민과 행정 간 균형 있는 소통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주민 의견과 집행부 입장을 모두 세심하게 살피고 충분한 대화와 책임 있는 설득을 통해 주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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