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26 지선] 與 "김관영, '거짓·위선' 지속⋯전북도민께 예의 아냐"


"불법 현금 살포로 제명⋯'피해자 코스프레' 반복"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왼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전주시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6.5.29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왼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전주시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6.5.2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와 관련해 "선거 막바지까지 거짓과 위선으로 점철된 정치 행태는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스스로 저지른 불법 현금 살포라는 명백한 범법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 된 책임을 끊임없이 외부로 돌리며 연일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근거 없는 공세와 피해자 코스프레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또 "전북도민의 민심을 제 입맛에 맞게 재단하고 불리한 국면마다 도민을 소환해 방패로 삼으려 했다"며 "180만 전북 도민의 표심은 누군가의 정치적 서사를 위해 동원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선거판을 자신의 정치 항변의 무대로 삼는 것 또한 전북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며 "탈당과 복당을 통해 당의 관용을 입었음에도 스스로를 '영입인재 1호'로 포장해 온 뻔뻔함, 그리고 이제는 본인이 당선되면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는 오만한 셈 법까지 모든 것이 김관영식 정치의 실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전북 도민께서는 어느 정당에도 기댈 수 없는 무소속 후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도정의 한계를 이미 꿰뚫어 보고 있다"며 "전북의 내일을 위해 진짜 민주당의 후보 이원택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과 김 후보는 선거전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후보 문제는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가 안 된다"며 "당선되더라도 재 선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MBC라디오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퇴해야 맞다"며 당 지도부를 향한 공세를 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26 지선] 與 "김관영, '거짓·위선' 지속⋯전북도민께 예의 아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