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있는 감사의 정원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화답하고 있다.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7938d25f7a551.gif)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감사의 정원을 찾아 "제가 4년 동안 계속 감사의 정원을 뜻깊은 공간으로 지켜나가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 스타광장에서 파이널 유세를 마친 직후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나 "감사의 정원은 선열들이 피를 흘리고 희생해서 모아준 뜻을 받들어, 전 세계 각국의 국민들에게 평화의 가치, 자유의 의미,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설정하고 전파하는 뜻깊은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감사의 정원이 국민적으로 매우 주목받는 성공적인 공간이 되게 된 것은 이 자리 함께 해주신 서울 시민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공간을 흉물스럽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당선되면 이 공간 철거해서 다른 공간으로 옮기겠다는 후보도 있다. 여러분이 내일 투표로 이 감사의 정원을 지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감사의 정원이 만들어지기까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 있었다. 자칫 잘못하면 완공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도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다행스럽게도 지난달에 완성할 수 있었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있는 감사의 정원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화답하고 있다.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af042988782cf.jpg)
오 후보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 모든 자유진영 국가에 귀감이 되는 성공 사례다. 이제 우리는 국민소득 3만 5000달러 넘어서는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하는 번영을 이뤘다"며 "그 대한민국이 이제 성숙한 민주주의, 어려운 사람들을 함께 보듬으면서 미래로 갈 수 있는 동행의 정신을 바탕으로, 포용 성장하는 나라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공간이 바로 감사의 정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 연말이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돌파 가능성이 높다"며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 이 감사의 정원을 꼭 찾아서 대한민국이 단지 대중문화로 유명한 나라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가치를 드높이는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품격 있고, 깊은 이상을 가진 나라라는 점을 전 세계인에게 공유할 때 비로소 사랑받고 존경받는 나라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 후보는 연설을 마친 후 시민들과 함께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완창하기도 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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