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ㅇ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주취 상태로 소란을 피우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방선거와 관련해 1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소란이 1건, 기타(소란·오인 등)가 14건 이었다.
주요 사례별로는 이날 오전 8시58분쯤 부산 중구 부평동의 한 투표소에서 50대 남성 A씨가 주취 상태로 소리를 지르며 투표를 방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현장 선거관리위원회 책임자의 요청에 따라 강력 경고 후 귀가 조처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쯤 중구 보수동의 한 투표소에서는 50대 남성 B씨가 선거 사무원의 안내를 따르지 않은 채 투표 용지를 던지며 욕설을 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우선 B씨를 퇴거조치하고, 이후 선관위의 처벌 불원 의사에 따라 B씨가 재차 소동을 벌이면 재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오전 11시쯤 동구 초량동의 한 투표소에서 80대 여성 C씨가 "부산시장 투표 용지를 못 받았다"며 소란을 일으켰다.
경찰은 C씨에게 "투표 용지는 일련번호대로 배부가 되기 때문에 오류가 없다"고 설명한 뒤 귀가 조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부산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45.1%로 집계됐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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