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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인천시장 박찬대 유력...유정복에 10만 표 이상 앞서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서울·경기와 함께 수도권 민심의 축으로 꼽히는 인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10만표 이상 앞서며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개표가 70%대를 넘어선 상황에서 박 후보가 비교적 안정적인 격차를 유지하면서 민주당은 인천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분위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32분 기준 인천시장 선거 개표율은 76.80%다.

현재 박 후보는 63만5331표를 얻어 득표율 54.02%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 후보는 52만8080표, 득표율 44.90%로 2위에 머물고 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만7251표다. 득표율 차이는 9.12%포인트다.

개혁신당 이기봉 후보는 1만2548표, 득표율 1.06%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인천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전체 판세를 가늠할 핵심 지역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서울시장 선거와 경기지사 선거가 전국 판세의 상징성을 갖는다면, 인천은 수도권 중도층과 생활권 표심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역으로 평가돼 왔다.

특히 여야 모두 인천을 놓고 수도권 승부의 한 축으로 보고 막판까지 총력전을 벌여 왔다. 이런 가운데 박 후보가 개표 후반부까지 50%대 중반 득표율을 유지하며 유 후보를 앞서면서 민주당은 수도권 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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