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가 최근 청주 사업장 가스 누출 사고를 계기로 전사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나선다. 이천·청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위험 작업 전반을 재점검하고 현장 위험요인 개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사내 메일을 통해 전 구성원에게 4~10일 '전사 안전체계 대정비 주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협력사에도 같은 내용의 공문을 전송했다.
![SK하이닉스 M15 청주 팹 전경. [사진=SK하이닉스]](https://image.inews24.com/v1/f6cd29ed6a72bf.jpg)
SK하이닉스 측은 공문에서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재점검하고 작업별 위험요인 및 안전조치가 충분히 확보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며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대정비 주간의 목적은 '작업 전 안전 체계 재정비 및 고위험 작업 안전관리 강화'다. 협력사에는 작업 전 위험성평가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착수 전 위험요인과 안전조치, 보호구 착용, 비상대응 절차 등을 재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작업 전 안전조치 확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위험요인이나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한 뒤 안전 확인 후 작업을 재개하도록 했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에 점검 결과와 개선조치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결과 회신도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청주 4캠퍼스 M15·M15X 공장을 연결하는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소계 가스가 일부 누출된 이후 이뤄졌다. 당시 작업자 7명이 사내 병원 진료를 받았고, 회사는 직원 3600여명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대응에 나섰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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