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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커, 중형 전기 SUV '7X' 출시…韓 시장 진출 본격화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브랜드 지커가 중국 완성차 브랜드 중 BYD에 이어 두번째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국내에 출시했다.

지커 코리아는 강남 등 서울과 경기권, 충청권, 경상권 등 전국 9개 거점 매장에서 브랜드의 국내 첫 출시 모델인 7X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커 중형 전기 SUV '7X' [사진=지커 코리아]
지커 중형 전기 SUV '7X' [사진=지커 코리아]

7X는 5인승 전기 SUV로, 중국 외 국가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7X는 지커의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스웨덴 지커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맡아 유러피언 감성을 담았다고 지커코리아는 전했다.

차량은 전장 4800㎜, 전폭 1920㎜, 전고 1650㎜의 차체를 갖췄다. 휠베이스(축간거리)는 2900㎜다.

지커 코리아는 7X의 트림을 프로, 맥스, 울트라 등 총 3가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터리는 두 가지 종류로, 프로 트림에는 자체 개발한 75kWh 리튬인산철(LFP) 기반 '골든 배터리'가, 맥스와 울트라 트림에는 CATL이 공급하는 100kWh 용량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적용된다.

이중 대중 모델인 프로와 맥스 트림은 최고 출력 421마력(ps), 최대토크 45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고, 1회 충전으로 각각 375㎞, 483㎞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지커 코리아는 국내 매장을 연내 14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에 제주도를 포함해 총 11개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한다.

앞서 지커 코리아는 지난 달 서울 강남에 플래그십 센터를 오픈하고 전기차 럭셔리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지커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빠르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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