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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시진핑 방북에 "한반도 문제 건설적 역할 기대"


"관련 동향 주시…中과 외교채널로 긴밀히 소통 중"
"북중러 연대로는 보지 않아…북중 간 고위급 교류"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하는 데에 대해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외교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조선노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6월 8일∼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 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의 평양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방북은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근자에 북한과 중국 간의 고위급 교류들이 있다"며 "작년에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있었고, 거기에 따른 방북이라고 생각이 드는 데에 주목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동북아시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 전선을 강화하고, 군사적 긴장이 높일 수 있다는 전망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북중러 간의 연대라고까지 보이지는 않는다"며 "그냥 북·중 간에 고위급 교류라고 생각이 든다. 그 세 나라의 움직임이라고까지 저희가 해석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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