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화큐셀, '달 태양광' 실증 참여…탠덤 셀 공급


NASA 지원 SSTEF 프로젝트 참여
탠덤 모듈 세계 최초 IEC 인증도 획득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이하 탠덤 셀)을 달에 보내는 우주태양광 실증에 참여한다. 지상용으로 개발 중인 탠덤 셀의 우주 환경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차세대 우주용 태양광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한화큐셀 BI [사진=한화큐셀 ]
한화큐셀 BI [사진=한화큐셀 ]

한화큐셀 독일법인(Hanwha Q CELLS GmbH)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가 참여하는 SSTEF-1(우주 과학기술 실증)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참여해 탠덤 셀 샘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SSTEF 프로젝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 이지스 에어로스페이스(Aegis Aerospace Inc)가 총괄하는 우주기술 실증 프로그램이다. 조지아 공과대학교 산하 비영리 응용연구기관인 GTRI(Georgia Tech Research Institute)는 우주 환경에서의 태양광 셀 성능에 관한 실증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화큐셀의 탠덤 셀을 실증 제품으로 선정했다.

GTRI는 달 탐사선 표면에 한화큐셀의 탠덤 셀 샘플을 설치하고 우주 환경에 노출시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공, 극심한 온도 변화, 자외선, 우주방사선 등 지상과는 다른 우주 환경에서의 실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탠덤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에는 한화큐셀 독일 탈하임 R&D센터가 독자기술로 제작한 탠덤 셀이 제공된다. 탠덤 셀은 기존 우주용 셀에 상응하는 높은 효율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같은 설비용량 대비 중량을 줄일 수 있어 발사 및 운용 측면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한화큐셀은 직접 개발, 제작한 지상용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모듈로 국제전기기술위원(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 인증을 획득했다.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모듈로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세계 최초다.

한화큐셀은 앞서 2024년 12월 상업적 양산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대면적(풀사이즈 M10 규격) 탠덤 셀에서 당시 세계 최고 기록인 28.6%의 효율을 기록하고,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시스템연구소(Fraunhofer ISE) CalLab으로부터 독립 검증을 받았다.

한화큐셀이 제작한 탠덤 모듈은 글로벌 태양광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를 통해 IEC와 미국 안전시험기관(UL)의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UV(자외선 노출), 동적 기계하중(DML), 열사이클(TC, 고온·저온 반복), 습열(DH, 고온·고습 장기 노출), 습동결(HF, 수분 침투 후 결빙), 및 시퀀스 테스트(UV/DML/TC/HF 조합) 등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의 전 항목에서도 합격점을 획득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큐셀, '달 태양광' 실증 참여…탠덤 셀 공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