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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지 같은 X" 日 팬에 욕설 부산호텔…부산시 "경위 파악중"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일본인 관광객이 부산의 한 호텔에 예약 관련 문의를 했다가 욕설을 들었다고 해 논란이 되자, 부산시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일본인 관광객 A씨가 부산의 숙박업소와 주고 받은 메시지라며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일본인 관광객 A씨가 부산의 숙박업소와 주고 받은 메시지라며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일본인 A씨는 최근 부산의 한 숙박업체를 예약한 뒤 체크인 방법 등을 문의했다가 업체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밝혔다.

A씨가 올린 메시지 캡처에 따르면 그는 체크인 방법, 엘리베이터 유무, 예약 자동 취소 여부에 대해 숙박업소 측에 메시지로 문의했다.

그러자 해당 숙박업체는 답변 대신 "별 거지같은 XXX이 다 있노. 예약 취소 수고하세요"라고 답했다.

A씨는 "호텔 예약이 무단으로 취소되는 경우를 자주 들어서 불안한 마음에 물어본 것이 실례였는지"라며 "이런 곳에서 숙박을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A씨는 결국 다른 숙소를 예약했고 예약 대행사에 관련 사실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부산시는 숙박업소 상호를 파악하는 등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2∼13일 열리는 BTS 공연과 관련해 부산에서는 숙박업소들이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거나 부당한 사유로 예약을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부산시는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 숙박시설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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