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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000억대 물순환 국가사업 최종 선정


엄태영 의원, 공모 초기 단계부터 직접 챙겨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물순환촉진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화에 따른 복합적 물문제 해결을 위해 ‘물순환촉진구역 지정 사업’을 국가적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50개 지자체가 경쟁한 가운데 단 4곳만 선정됐다.

15일 엄태영(가운데)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물순환촉진구역 지정 공모사업을 위한 전략간담회를 열어 관계 부처와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 01. 15. [사진=엄태영 국회의원]

제천시 사업 규모는 4341억원으로 이는 제천시 개청 이래 단일 사업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평가된다.

엄태영 의원은 남한강 상류와 청풍호로 이어지는 제천의 수계 특성과 물순환 취약성 등을 고려해, 해당 사업을 핵심 의정 과제로 설정하고 공모 초기 단계부터 직접 챙기는 등 공모 선정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엄 의원은 “이번 물순환촉진구역 공모 최종 선정은 제천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제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순환 선도도시이자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물순환 개선사업은 2027년부터 2035년까지 △하천유지용수 확보 및 인공생태습지 조성 △도시형 물순환 회복시설 구축 △용두천 복개구간 복원 등 3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하루 약 10만톤 규모의 용수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 물순환 구조를 회복하고 복개된 용두천 2.3㎞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하천유지용수 확보 및 수질 개선, 도심 침수 예방 등 기후위기 대응력이 강화되고 도시열섬 완화와 녹색인프라 확충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공업용수 기반 확충에 따른 산업 여건 개선과 하천 복원을 통한 시민친화 친수공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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