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차·기아, 차량 탑승 중 실내 살균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차·기아는 탑승자가 있는 차량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살균하고 탈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차량용 UVC(자외선C) 램프 살균 기술 '플라즈마 케어 UVC'는 200~230nm(나노미터) 대역의 원자외선(Far-UVC) 빛을 플라즈마 램프로 구현했다.

현대차·기아기 인체에는 영향이 없고 세균에만 작용하는 UVC 파장대를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 탑승객이 있는 상황에서도 자동차 실내 공간 곳곳을 살균하고 탈취하는 ‘플라즈마 케어 UVC(Plasma Care UV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사진=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기 인체에는 영향이 없고 세균에만 작용하는 UVC 파장대를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 탑승객이 있는 상황에서도 자동차 실내 공간 곳곳을 살균하고 탈취하는 ‘플라즈마 케어 UVC(Plasma Care UV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사진= 현대차·기아]

원자외선은 특성상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내면서도, 투과성은 낮아 피부 표면의 각질층까지만 도달하고 체내 깊숙이 침투하지 않으므로 인체에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자외선 살균 기술은 LED로 구현한 255~280nm(나노미터) 대역의 UVC 빛을 활용하고 있다. 이 파장의 자외선은 살균력이 우수하지만 피부와 눈에 직접 닿으면 유해할 수 있어, 사람의 접촉이 제한된 밀폐된 공간에서 작은 물건들을 살균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다.

플라즈마 케어 UVC는 차량 실내 악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원자외선 빛 램프는 병원과 학교, 사무실 등 넓은 공간의 위생 관리에 활용되며 인체 안전성과 살균 효과가 검증된 기술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차량에 탑재할 수 있도록 소형화하고 내구성을 확보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에서는 8㎥ 규모 공간에서 30분 만에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를 96.8% 저감했다. 서울대 농생명과학창업지원센터와 공동 연구에서는 폐렴균이 30초 만에 99.9% 사멸했고 60초 이상에서는 완전히 제거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기아 PV5 차량에서 평가한 결과 40분 만에 대장균 99.9%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

현대차·기아는 추가 검증을 거쳐 '플라즈마 케어 UVC' 기술의 실제 차량 적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기아, 차량 탑승 중 실내 살균 기술 세계 최초 개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