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체코를 꺾을 것이라는 이색 예측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손흥민이 울먹이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dc11d5e798f0d.jpg)
10일(현지시간) 멕시코 매체 데일리멕시코 등에 따르면 과달라하라 동물원은 최근 동물들의 먹이 선택 행동을 활용해 월드컵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예측에서 푸마 물록은 양국 유니폼 사이에 놓인 공을 한국 쪽으로 옮겼다. 동물원 측은 이를 한국의 승리로 해석했다.
개최국 멕시코가 출전하는 경기 예측에도 동물들이 동원됐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결과를 예측한 카피바라들은 양쪽에 놓인 먹이를 모두 먹어 치웠고, 동물원 측은 이를 무승부를 의미하는 행동으로 해석했다.
다나에 바스케스 과달라하라 동물원 책임자는 "진지한 분석이라기보다 월드컵 축제를 더욱 즐기기 위한 이벤트"라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동물을 활용한 경기 결과 예측이 관심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독일의 문어 '파울'은 주요 경기 결과를 잇달아 맞히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손흥민이 울먹이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53339fd5a6775.jpg)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후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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