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충북지역 암 환자는 9433명(남성 5228명, 여성 4205명)으로 전년(9071명) 보다 3.99%(36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암 통계집을 발간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12일 충북 암 발생률 및 사망률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북 인구 10만명 당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은 517.6명이다.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이다. 전체 암 발생의 12.6%(1193명)를 차지했다.
이어 위암(12.2%), 대장암(12.0%), 유방암(9.0%), 갑상선암(8.5%) 순이다.
전국에선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과 달리, 충북에선 폐암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폐암과 위암, 전립선암, 대장암, 간암 순이며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암 부담이 두드러졌다. 주요 암종은 폐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이었다.
암 사망 원인 역시 폐암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폐암은 충북지역에서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암 통계를 기반으로 예방 사업과 검진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도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암 관리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