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자꾸 집으로 필요 없는 물건을 보내는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자꾸 집으로 필요 없는 물건을 보내는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물건들을 반복적으로 택배로 보내는 시누이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시누이는 평소 다양한 물건을 택배로 보내오는데, 상당수가 처치 곤란한 상태라고 한다. 낱개 포장이 되지 않은 찐빵,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지난 식용유, 상해가는 파지 과일, 심지어 곰팡이가 핀 물건까지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러 차례 "버리는 것도 일이라 필요 없다", "보내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지만 시누이는 "다 돈 주고 산 것인데 왜 버리느냐"며 계속 물건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A씨는 자신은 시누이 자녀들에게 노트북 등 필요한 물건이나 좋은 선물을 고민해 챙겨주는데, 정작 자신이 받는 것은 나눔으로도 처리하기 어려운 물건들뿐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자꾸 집으로 필요 없는 물건을 보내는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2bbb063f37e0.jpg)
또 택배가 도착할 때마다 반갑기보다 걱정이 앞선다며 남편을 통해 여러 차례 거절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시누이가 "다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 여기며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A씨는 "받는 사람이 괜찮지 않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도 계속 보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착불 반품해라" "좋은 거니까 시어머니 갖다 드리라고 해라" "선물은 받은 사람이 기분 안 좋으면 쓰레기일 뿐"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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