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년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계층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전기전자·금속기계·식품·운수·서비스·안전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44개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전체 채용 목표 인원은 총 866명에 달한다.
이는 평택시가 개최한 역대 일자리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지난해 6월 열린 상반기 박람회 채용 인원(536명)보다 약 62%(330명) 급증한 수치다.
시는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협력업체들의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이 채용 규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안, 경비, 안전, 시설 관리 분야의 채용 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1대 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유관기관 홍보와 취업 상담,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심리·적성검사, 직무 컨설팅, 인공지능(AI) 기반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최근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866명의 채용이 예정된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의미가 있다"며 "지역 산업 성장에 따른 기업의 인력 수요와 시민들의 취업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일자리정보'에서 확인하거나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평택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